['송곳'만평]"곰팡이'범벅' 아파트~제발 교환해 줘"

2009-06-29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입주한지 5개월 만에 갈라진 콘크리트 틈새로 물이 새고, 붙박이장 안에는 곰팡이가 가득한데 어떻게 살라는 거죠?”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은 소비자가 입주 5개월여 만에 집안 곳곳에서 발생한 하자 때문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께 금호건설이 경북 포항시 우현지구에 지은 금호어울림 아파트 165㎡형을 3억5천만 원에 분양 받은 정 모(여.38세)씨.

지난 해 12월에 입주한 정 씨는 5개 월 여가 지난 5월초 우연히 욕실 천장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

천장을 뜯어보니 배관과 이어지는 콘크리트 부분에 금이 간 상태로 물이 새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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