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민, 이용대 선수와 판박이 외모?!

2009-06-27     스포츠 연예팀

MBC ‘선덕여왕’에서 열연을 펼친 백종민이 KBS ‘스타 골든벨’로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섰다.

27일 방송되는 ‘스타 골든벨’에서 백종민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던 중 팬이 악수를 하며 너무 좋아한다고 알아봐 기분이 좋았다”며 그런데 “그 팬이 갑자기 자신에게 '금메달' ‘금메달’이라고 외치더라. 알고 보니 나를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로 착각했다”고 밝히며 예능 끼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의 촬영으로 부산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백종민은 이날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눈물 연기를 현장에서 선보여 여성 출연자들과 작가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 팬들이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로 착각한 에피소드를 밝히며 그의 윙크 세리모니를 재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승민은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고 잘 삐친다. 서울에 처음 왔을 때 사람들이 자신의 사투리를 듣고 많이 웃었다”면서 “지금은 표준어 쓰면 사람들이 더 웃더라구요”말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인순이, 황현희, 임성언, 가희, 주연, 김경식, 이동우, 홍록기, 베이지, 청림, 앤써(영인), 에이프리즘(이유주), 장경희, 김준호, 조빈, 정주리, 김태현, 한옥정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