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도주..배신..반전 '여드름 브레이크 잼있네!'

27일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은 ‘여드름 브레이크’ 2탄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전진이 도망자로, 유재석과 정형돈이 형사로 설정돼 추격전을 펼친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기에 바빴다.

정준하가 병원에서 상처를 치료 받는 사이 노홍철은 추격기를 정준하에게 넣는가 하면, 박명수는 노홍철을 배신해 전진과 협력하려 했지만 정작 전진이 박명수를 배신하는 등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됐다.

서로 잡고 잡히는 추격전이 이어지다 돈 가방은 결국 바닷가 근처에 가져다 뒀던 길과 박명수, 전진이 차지했다.

멤버들은 실제로 역할에 몰입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캐릭터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송 말미엔 고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뮤직 비디오를 방송해 그를 추모했다.(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