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조지베스트 닮은 선수 호날두".."뛰어나"

2009-06-28     스포츠 연예팀

펠레는 자신이 최고로 뽑은 축구선수 조지 베스트에 가장 근접한 기량을 가진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았다.

펠레는 최근 잉글랜드 언론 '선데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나로 하여금 조지 베스트의 플레이를 회상케하는 훌륭한 기량을 가졌다"며 "볼을 잡았을 때 오른쪽과 왼쪽을 가리지 않고 돌파를 시도하는 빠른 속도, 훌륭한 드리블 기술은 조지 베스트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호날두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정말 즐겁다"며"그는 정말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펠레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0~15년 동안 맨유의 열렬한 팬이었다. 맨유는 브라질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팀"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