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TV서 메이저리그 야구 본다"..KT,14개 채널 추가

2009-06-30     백진주 기자
KT 쿡(QOOK) TV는 오는 7월 1일부터 스포츠채널을 포함한 14개 신규채널을 기본형 상품에 추가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채널 IPSN(IPTV Sports Network)은 야구, 축구, 골프,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제공하는 스포츠 종합전문 채널이다.

TV는 IPSN을 통해 박찬호, 추신수가 출전하는 2009년 메이저리그 야구(MLB)는 물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및 AFC 챔피언스리그, J-리그, KLPGA 2009년 16개 대회, 2009년 국제육상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주요 스포츠 경기를 중계한다.

스포츠 채널 이외에도 미국 국제 뉴스 채널인 CNN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일본 NHK의 해외 종합 채널인 NHK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유ㆍ아동 종합채널 키즈원, 부동산 정보 전문 채널 부동산TV, 기독교 채널 기독교IPTV 등 다양한 분야의 채널을 제공한다.

또 월 기본료 1만2천원(무약정 기준)에 지상파 5개, 영화 4개, 드라마ㆍ오락 4개, 보도 및 정보 8개 등 50개의 실시간 채널과 30개 오디오 채널, 25개의 데이터 채널, 주문형비디오(VOD) 4만여 편이 제공되는 실속형 상품도 내놨다.

신규 채널과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쿡 TV 홈페이지(http://tv.qo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