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남편 백도빈 '선덕여왕'출연, "아버지 조언 도움돼"

2009-06-30     스포츠 연예팀

MBC '선덕여왕'에서 보종 역할을 맡은 백도빈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백도빈은 "이번에 첫 정극연기에 도전하면서 아버지 생각이 났다"면서 "아버지는 '선덕여왕'이 퀄리티 높은 작품인만큼 보종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정시아와의 결혼 첫 작품에 대해 "결혼하고 가장으로써 첫 작품인 만큼 책임감도 느껴진다. 솔직히 부담도 되지만 고생하는 스태프와 출연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백도빈은 극중 설원랑(전노민)의 아들로 미실에게 인정받기 위해 치열한 화랑 경쟁을 펼치는 보종 역할을 맡았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