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풍년빌라'로 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2009-07-01     스포츠 연예팀

배우 이보영이 ‘풍년빌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아온다.

이보영의 소속사는 1일 이보영이 드라마 ‘게임의 여왕’ 이후 3년 만에 ‘풍년빌라’의 여주인공 윤서린 역에 발탁됐다고 전했다.

‘풍년빌라’는 철거 직전의 풍년빌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스펜스 코미디이다. 자신에게 남겨진 막대한 유산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하는 한 남자와 절실히 돈이 필요한 여자,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이웃들이 유산을 차지하려고 펼치는 이야기다.

이보영은 모든 남성들이 선망하지만 비밀이 많은 윤서린 역을 맡아 삼류 단역배우 오복규(신하균 분)의 주위를 맴돈다.

한편 풍년빌라에는 이보영 외에 백윤식, 신하균, 고수희, 정경호, 이주실, 최주봉 등이 출연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