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O157 쇠고기 국내 수입 안돼"

2009-07-01     이정선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의 육류업체가 리콜 조치를 취한 O157균 감염 의심 쇠고기가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에 수입된 제품 가운데 문제의 쇠고기와 같은 날 생산된 제품이 111박스, 3.5t 있었지만 리콜 대상인 등심 부위는 없었고 전량 냉동 갈비였다고 설명했다.


미 콜로라도의 JBS-스위프트 비프는 지난 4월 21일 생산한 분쇄육(햄 패티.미트볼 등 갈아 만든 고기)과 절단육(구이용 스테이크 등 썬 고기) 등 쇠고기 191t에 대해 O157 오염을 이유로 회수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