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복선전철 1일 개통.."고양.파주 출근 편해져~"
2009-07-01 김미경 기자
경의선 복선전철이 착공 9년 7개월만에 개통됐다.
국토해양부는 1일 오전 경기도 경의선 행신역에서 경의선 복선전철 1단계(문산∼DMC역) 개통식을 열었다.
1단계 구간은 40.6㎞로, 모두 17개 역이 들어섰다. 앞으로 10∼15분 간격으로 하루 150회 신형 전철이 운행된다.
DMC역에서 서울 용산역에 이르는 나머지 복선전철 구간(8㎞)은 2012년께 준공될 예정이다.
경의선 복선전철의 부분 개통으로 고양과 파주지역 주민들은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 도심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