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포셋 라이언오닐 지켜보는 가운데 장례마쳐

2009-07-01     스포츠 연예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LA에서 암투병 끝에 사망한 미국 미녀스타 파라 포셋의 장례식이 네버랜드에서 조용히 치러졌다.

장례식에는 그의 전 남편이자 오랜 연인 라이언 오닐과 그의 아들 레드먼드 오닐(24)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이언 오닐은 연인이었던 파라 포셋의 운구를 직접 했고, LA 로마카톨릭 성당서 열린 미사의 추모찬양도 참여했다.

아들 레드먼드 오닐은 어머니 장례에 참석했다. 약물 소지죄로 복역중이던 그는 장례식을 위해 이날 가석방을 허락받아야 했다.

한편 이날 장례식에는 파라포셋을 전 세계에 알린 ‘미녀삼총사’의 동료 배우인 케이트 잭슨, 전 유명모델인 셰릴 티그스, 락커인 로드 스튜어트의 전 부인인 알라나 스튜어트, 배우 말라 메이플스 그리고 라이언 오닐의 달인 테이텀 오닐등도 참석했다. 

장례식이 거행되는 동안 수십명의 팬들이 파라 포셋을 의미하는 노란색 꽃으로 장식된 관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그녀가 마지막으로 가는 길을 지켰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