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후', 로또의 의혹과 진실은 무엇?!

2009-07-03     스포츠연예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인생 역전', 과연 로또로 그 주인공이 됄 수 있을까?

2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 MBC '뉴스후'의 '로또가 수상하다?' 편에서 그동안 수많은 제기되어왔던 조작설에 대해 진위확인에 나섰다. 

어느 토요일 로또 명당. 실직한 직장인부터 임산부, 맞벌이 부부까지... 불황 속 로또는 더 이상 심심풀이 오락이 아니다. 게다가 로또 때문에 자살한 사람까지 생겨났다.

814만 5천 60분의 1이라는 희박한 1등 당첨 확률로 인해 '로또 방송은 생방송이 아니다'부터 '추첨기가 조작됐다', '1등 당참자 수가 조작됐다'까지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05년 국감.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로또 복권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확률상 당첨건수를 살펴볼 때 당첨자수가 부풀려졌다고 의심해 볼 수 있다는 것인데 통계학자의 힘을 빌려 1등이 한번에 23명 당첨될 확률을 계산해 보면 0.000000005로 사실상 0에 가까운 수.

더욱이 최근에는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로또 판매정보를 담은 시스템의 오류와 판매금액 산정 등의 문제점을 제기해 감사원이 로또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를 나서기 까지.

MBC '뉴스 후'는 로또를 둘러싼 의혹과 진실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