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김연아와, '여제' 미셀 콴이..만난 다면?!
2009-07-03 스포츠 연예팀
여왕과 여제가 드디어 만났다.
‘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가 자신의 우상인 미셸 콴(29·미국)과 함께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 무대에 서게 된 것.
IB스포츠는 2일 “은퇴한 미셸 콴이 3년 만에 한국에서 첫 복귀 무대를 펼치게 됐으며, 김연아가 출연하는 아이스쇼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셀 콴은 세계피겨선수권대회 5회 우승,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은메달,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동메달을 따냈다.
2008년 현역에서 은퇴해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콴은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두 개의 갈라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아이스쇼는 오는 8월14일부터 사흘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