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236명 시국선언 동참!, "MB정부에 묻습니다"

2009-07-03     유성용 기자
만화가들 또한 현 정부에 국민과의 소통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지난 2일 만화가 236명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걱정하는 만화인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독재 권력으로부터 핍박과 탄압을 받아왔던 만화계가 지켜만 볼 수 없다”면서 “정부가 국민과 최대한 소통하고 토론하면서 제대로 방향을 잡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만화가들은 별도의 선언문 낭독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작가 블로그나 홈페이지, 만화 관련 카페, 관련 단체 홈페이지 등에 선언문을 실을 계획이다.(일러스트-만화가 박건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