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E1 박경림 "양현석 고소할까봐 걱정".. 2NE1 팬들 반응은?
2009-07-04 스포츠연예
박경림과 이수영, 장나라 등이 뭉쳐 2NE1(박봄, CL, 박산다라, 공민지)을 패러디한 3NE1이 화제다.
세 사람은 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박경림은 '산달박', 장나라는 ‘멍봄’으로, 이수영은 ‘이런씨엘’이라고 명찰을 달고 나와 자신을 3NE1이라고 소개하며 깜짝 놀랄 만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무대를 위해 2주간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객들을 모두 일어나게 한 후 박경림의 히트곡인 '착각의 늪'을 함께 불러 또 한번 분위기를 열광케 했다.
이를 지켜본 MC 유희열은 말총머리를 한 박경림에게 “중국 소수민족인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박경림은 “아기를 낳고 복귀 첫 방송이 이거다”며 “아이가 아직 엄마를 못 알아봐 다행”이라고 받아쳤다.
박경림은 또 “양현석 사장님이 고소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