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간염 증세로 입원한 박명수, 현재 건강상태는?

2009-07-05     스포츠연예팀
A형간염으로 입원한 개그맨 박명수의 건강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입원 당시보다 간 수치가 떨어지는 등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며 "5일까지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 3일 간수치가 높은 급성간염 증세가 있어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지난주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호소했다”며 “극심한 피로 속에서도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하기 위해 링거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몸이 견디지 못했다”고 전했다.

A형 간염은 일정한 잠복기간을 지난 후 식욕 부진, 오심, 구토, 소화 불량,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과 피로감, 무력감,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