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HOT 멤버될 뻔 했다!"..이수만 제의 거절 왜?

2009-07-06     스포츠연예팀
배우 이종원이 HOT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이종원은 “1993년 이수만이 음악해볼 생각이 없냐고 제의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이미 다른 회사에서 음반을 준비중이었기 때문에 이수만 대표의 제안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며 “제안에 응했다면 HOT 멤버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원의 깜짝 고백에 출연진들은 “나이가 있어서 HOT 멤버는 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슈퍼주니어나 샤이니 멤버가 될 뻔한 건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