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독설 "신지 이성진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며?"

2009-07-06     스포츠 연예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윤형빈이 혼성그룹 코요태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이수근이 “코요태가 녹화장을 찾았는데 한마디 할 수 있냐”고 묻자 “코요태는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 신지는 할 이야기가 있는데 빽가는...”이라며 입을 열었다.

윤형빈은 “기획사 사장님이 ‘얘를 뺄까, 말까’ 하다 빽가가 됐다”며 “얼마전 청담동클럽 사진 때문에 난리가 났었잖아. 그때 그냥 너라고 했어야 돼”라며 굴욕을 선사했다.

이어 “신지 옆에서 어찌 그리 오래 버티냐. 김구, 최승민, 김종민 다 나갔다”라며 “그래서 신지가 노래도 ‘가지마~ 가지 마란 말이야~’라고 부르고 있는데 많이 버티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특히 신지에게 “모두가 궁금해하는 그것 하나 물어봐야겠다”라며 “그거 어떻게 된 거야, 이성진이랑 진짜 사귀는 거야? 어떤 거야”. 이성진이 아까워!“라고 폭탄발언했다. 이에 신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신지의 당황하는 모습에 이수근은 “왜 그래요. 신지가 아깝죠”라며 신지를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