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국희 '스타일' 합류 "언니 채시라와 주말극 대결?!"

2009-07-06     스포츠 연예팀

배우 채시라의 동생 채국희가 SBS 새 주말극 ‘스타일’에 합류했다.

채국희는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에 캐스팅돼 현재 KBS 2TV ‘천추태후’에 출연중인 언니 채시라와 대결을 펼친다.

채국희는 윗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아랫사람들에게는 권위적인 김지원 역을 맡은 역할을 맡아 부하직원인 편집차장 박기자(김혜수 분)와 사사건건 부딪치다 결국 편집장 자리에서 밀려나고 만다.

채국희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언니가 많이 격려해 준다. 연기자 선배로서 여러 가지 조언을 하고 간과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많이 코치해 준다”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주말극 ‘스타일’에는 채국희 외에 김혜수, 류시원, 이지아, 김용우, 김시향, 한채아 등이 출연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