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보험금 4천억원 찾아가세요"
2009-07-06 조창용 기자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보험회사가 보유한 휴면보험금은 총 592만 건, 4천27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77억 원 줄었다.
2008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에 발생한 휴면보험금은 4천933억 원으로 직전 회계연도보다 57.8%, 휴면보험금 지급액은 5천410억 원으로 55.6% 감소했다.
휴면보험금 보유 여부는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전국은행연합회(www.kfb.or.kr), 소액서민금융재단(www.mif.or.kr) 등 금융협회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휴면보험금은 해당 보험회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통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보험사들은 휴면보험금의 일부를 소액서민금융재단에 출연해 빈곤아동 보험가입 지원 등 공익사업에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