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함의 매화는 미실 권력에 밑거름?..궁금증 증폭
2009-07-07 스포츠 연예팀
드라마 '선덕여왕'의 '사다함의 매화'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첫사랑 사다함의 존재가 부각되며 미실의 권력을 차지하게된 '사다함의 매화'가 주목을 받았다.
사다함은 전쟁에 나간 동안 정인이었던 미실이 세종의 아내가 된 충격으로 요절한 인물이다.
미실은 "다른 사내들은 내게 받아가길 원하지만 그분은 온전히 내게 주기만한 분"이라며 깊은 슬픔을 표현하면서 "그분이 이것(사다함의 매화)를 내게 주지 않았다면 내가 어찌 이자리에 있을 수 있었겠느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다함의 매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사다함의 매화를 비가 오는 날을 예측할 수 있는 '서역국의 달력'이라는 설명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