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음악 특화 폰' 출시.."예쁘네"
2009-07-07 백진주 기자
모토로라는 7일 세련된 디자인에 음악 특화 기능을 담은 3G 풀 터치 슬라이드폰 락커(ROK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타일을 강조한 음악 특화 폰으로 블랙 앤 레드 폰과 블루 앤 화이트 폰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모토로라는 락커 출시를 기념해 전세계 1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영국 록 밴드 플라시보(Placebo)의 첫 단독 내한공연을 주최하기 위해 관련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직전용 멀티미디어칩 내장으로 최대 30시간 연속 음악재생이 가능하며 최대 16GB1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해 원하는 음악을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 3.5mm 이어잭을 장착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고품질의 음악전용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헤드셋과 동시에 연결 가능하다. 측면에 뮤직 컨트롤 키가 있어 슬라이드를 열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다.
SRS WOW HD TM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했으며 사운드 이퀄라이저를 내장, 음악 장르에 맞는 최상의 음색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모토로라 코리아 모바일 사업부문장 릭 월러카척은 “락커는 뛰어난 음질과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최상의 뮤직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음악과 스타일의 접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손 안의 뮤직을 구현해 한국의 트렌드세터들을 사로잡을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