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냉면 동치미 육수 맛 '대박입니다'
둥지냉면을 받았답니다..
1박2일을 좋아하는 유림이...
거기에 이승기가 나오니 매일 둥지 냉면 먹고 싶다는 노래를 불렀거든요..
그런데 쉽게 사주게 되지 않더라구요..
맛이 어떨지도 궁금하고..
냉면이 간편하게 나온다...
육수는 어떨지...
그러다가 이렇게 받게 되었답니다..
왜... 이름이 둥지일까? 궁금했는데
겉포장에 그 정답이 있더라구요..
"네스트(Nest)는 둥지,
농심 둥지냉면은 갓 뽑은 면을 둥글게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린 것을 이야기 한다고요..
사진 좀 찍으려고 한 둘째 유정이가 가만히 안놔두네요 ㅠㅠ
이리 저리 찍어도 손, 발,이 나오니 ㅎㅎ
라면이라면 어떻게 끓여 먹는지 알고 있지만
처음 먹는 냉면이기에, 또 어떤 방법으로 먹는지 살펴보았답니다..
방법을 알아야 제대로 요리된 냉면을 먹을수 있으니까요..
** 농심 둥지 냉면의 특징.**
제가 궁금했던 바로 육수
국산 배와 국산 무로 단금 동치미육수는
잡맛이 없어 시원하고 담백합니다..
옛 방식 그대로, 갓 뽑은 면을 바람에 그대로 말려
냉면 면박이 더욱 쫄깃합니다.
1인분 포장이라 간편합니다.
읽고 나니 육수의 맛이 궁금해지더라구요..
면발이 쫄깃한것보다 육수가 맛이 없으니 그야말로 냉면은 꽝이니 말입니다..
육수를 제일 먼저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차가운 물 260ml..
헉,,, 얼마만큼의 양인지... 걱정이이었는데
둥지냉면을 개봉하고 나니
물의 선이 보이더라구요...
면을 보니 정말 둥지처럼 면이 둥글게 말려 있더라구요.
거기에 육수와, 겨자, 고명 후레이크...
우선 냉면이 담겨져 있던 틀에 물을 260ml넣었답니다.
그런다음 옮겨 담고 육수를 넣었더니 색이 그럴듯하게 나왔답니다..
맛을 본 순간.. 뜨아~~~~ 대박입니다..
정말 시원한 동치미 육수더라구요..
완전 신기 완전 신기.. ㅎㅎ
조리법을 보고 면을 삶았답니다..
주의사항... 큰 냄비에 약한 불로 끓이세요 를 상기하면서
고명 후레이크를 넣고 역한 불로 좀 더 삶았답니다..
찬물에 헹구어서
준비된 육수에 담고..
삶은 계란도 얹었답니다..
아참... 둥지 냉면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 어름도 동동 띄우구요..
마지막에 겨자까지..
둥지냉면은 큰 특징이 있답니다..
바로 후레이크..
다른 제품들을 보면 면과 육수뿐이어서 제대로 먹으려면 따로 고명을 만드느라
시간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데
둥지 냉면은 고명 후레이크가 들어가 있어서
고명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거욱 간편해지고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거죠..
맛을 본 소감은..
모든 광고, CF를 보면 정말 저게 맛있을까..
그냥 연기자들이니 연기겠지. 싶은데
제가 먹어본 농심 둥지냉면은 연기자들의 연기가 아닌거 같네요..
바로 제또한 똑같은 말 똑같은 표정을 지었으니까요..
오늘은 저혼자 둥지냉면을 먹었는데
다음에는 냉면을 좋아하는 유림이랑 같이 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