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케치] 콘서트형 뮤지컬의 원조

뮤지컬 ‘펌프보이즈’가 돌아왔다!

2009-07-07     뉴스관리자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열린 뮤지컬 ‘펌프보이즈’의 언론시연회에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07년 초연 당시 기존 뮤지컬과는 다른 형식파괴의 신선함과 시종일관 끊이지 않았던 ‘웃음폭탄’으로 대한민국 공연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뮤지컬 ‘펌프보이즈’가 초연보다 더욱 섹시하게, 더욱 강한 웃음으로 무장해 돌아왔다.




한적한 57번 고속도로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펌프보이즈’는 다섯 명의 건실한 총각들이 운영하는 펌프보이즈 주유소와 맞은편의 섹시한 자매가 운영하는 더블컵 식당이 있다. 이들은 간간히 찾아오는 뜨내기손님들을 상대하며 무료한 일상을 보내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우리는 이들에게서 흥겨운 컨트리 록, 블루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배우들이 연기와 노래는 물론, 악기까지 연주하며 시종일관 신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관객과 함께 ‘제대로 놀아주는 관객을 위한 파티타임! 뮤지컬 ‘펌프보이즈’는 7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사진 김고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