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체포, '또 마약에 손댔다!' 혐의 부인했지만 구속

2009-07-07     스포츠연예팀

SBS는 마약투약 혐의로 2인조 남성그룹 듀크 김지훈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7일 보도했다.

김씨는 지난 1월 엑스터시 1정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05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후 두 번째로 알려졌다.

'8시 뉴스'에 따르면 동부지방검찰청은 7일 오전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으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김 씨가 마약투약혐의를 부인했으나 증거를 대자 부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검찰은 김 씨 외에 전직 모델 한 명도 신종 마약 투약혐의가 있어 다른 연예인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