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이원범 전 국회의원 교통사고로 별세
2009-07-07 이완재 기자
지난 11대,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원범씨(향년 70세)가 7일 오전 10시20분 대전 자택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고인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제11대 총선 때 서울 영등포에서 민한당 후보로, 제15대 국회에서는 자민련 소속으로 대전 서갑에 출마해 각각 당선됐다.
또한 6·3동지회 회장과 자민련 당무위원, 국회 행정자치위원장,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상숙(63)씨와 아들 재규·재현·재호씨가 있다.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발인은 9일 오전 8시30분이다. (042)600-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