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눈물 "내 삶에 가족은 없었다"..무슨 이유?

2009-07-08     스포츠연예
배우 이세창이 부인 김지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세창은 7월 10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나의 삶에 가족은 없었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고백을 흘려 보는 이를 마음아프게 했다.

이에 아내 김지연 또한 “남편 이세창이 사업 일로 집에도 잘 들어오지 못하고, 집에 오더라도 TV만 보는 등 부부간의 대화가 적었다”며 “남편이 스트레스 받는 것을 잘 알아 그저 속으로만 끙끙 앓아왔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세창은 “부부싸움이 없어 그저 잘 지내는 줄로만 착각했다”며 회한의 눈물을 그칠 줄 몰랐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닮고 싶은 부부’로 선정되기도 했던 이세창과 김지연 부부의 눈물어린 고백은 7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