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못난이 인형'으로 변신.."저 모습이 못난이~?'
2009-07-08 스포츠연예
최근 가요계을 주도하고 있는 '걸그룹'중 한 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티아라(T-ara)가 못난이로 변신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티아라는 엠넷미디어에서 지난 3년간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여성 그룹으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서로 전혀 다른 느낌의 이미지 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차 공개 스틸컷에서는 여섯 멤버가 모두 똑같은 금발 웨이브 가발을 착용해 마치 한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줬고 2차 이미지에는 생얼에 가까운 순수하고 청순한 느낌을, 3차에는 도발적이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런 티아라가 8일 지금까지와는 판이하게 다른 ‘못난이 인형’ 컨셉을 선보인 것.
하지만 컨셉과는 달리 공개 사진을 지켜 본 네티즌들은 "저게 못난이면 난 ?" "무슨 머릴 해도 이뿌기만 하다"며 시샘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멤버 구성으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연은 이미 씨야, 다비치와 함께 디지털 싱글 ‘여성시대’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8월부터 방영될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 캐스팅되는 등 일찍히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가수 전영록과 연기자 이미영의 딸 이보람의 영입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은정, 효민, 지연, 큐리, 소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6명의 미녀들은 7월 중 데뷔곡을 공개하고 8월부터 본격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