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천추태후 발탁 “목종을 치마폭에 싸 볼까?”

2009-07-09     스포츠연예팀

신인 탤런트 이태임이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목종을 유혹하는 '김밀화' 역에 전격 발탁됐다.

천추태후(채시라)의 회임으로 인해 김치양(김석훈)의 권세가 날로 높아지게 되면서, 거란의 소태후(심혜진)와 김원승(김병기)이 천추태후를 독살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목종(이준)을 유혹할 절세미녀 김밀화역에 이태임이 투입되지만 모든 내막을 알아차린 천추태후에게 살해당한다.

사극에 처음 출연하게 된 이태임은 "사극을 너무 좋아해 꼭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