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지드래곤 “우린 친구일 뿐 이성관계는 아니다”

8일 열린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된 김주리가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권지용)과 절친임이 알려져 화제다.

9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본에 머물고 있는 지드래곤에 확인해본 결과 김주리와 고교시절부터 친구 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김주리가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이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이 친구 사이라는 추측이 떠돌았다. 이어 두 사람이 선화예교에 재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빅뱅 'This Love'의 주인공이 김주리라는 추측까지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친구인 것은 맞지만 이성적인 관계는 아니었다"라고 잘라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