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켜라', 방대한 스케일 "카메오만 몇 명?!"

2009-07-09     스포츠 연예팀
SBS의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가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했다.

9일 첫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은 영화 같은 화면구성과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선보였다.
1회에서 정우(지성 분)일행은 아프리카에서 헬기를 타고 반군일행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이 와중에 서로 간에 총알들이 빗발치고 정우는 목표지점을 향해 산악으로 이동하다 총을 맞은 반군을 버려두고 다이아몬드 원석을 차지한다.

같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태양의 서커스’의 쇼가 공연중이다. 수현(성유리 분)은 무대를 보다가 이내 객석에 앉아있는 태혁(이완 분)을 바라보다 이낸 눈을 마주친다.

한편 9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 첫 회에는 남자주인공 정우를 낳은 제주도 섬쳐녀 미연(임정은 분)과 깡패 일환(진구 분)의 비극적인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미연모(고두심 분), 국토건설단 수창(안내상 분), 제주도 청년 기상(박광현 분)등 연기파 카메오가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