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이주노와 안친했다. 서태지는 훌륭!!?” 뜨거운 발언물의

2009-07-11     스포츠 연예팀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 양현석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서 이주노와 친하지 않다는 뉘앙스의 발언으로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이기도 한 양현석은 10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주노와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음악적 성향뿐 아니라 개인적 성향이 너무 달라 친하지 않았다.”며 “현재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또 자신과 이주노를 “서로 앞만 보고 가는 스타일”이라고 평한 뒤 “어쨌든 일이 잘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팀의 리더이자 보컬이었던 서태지에 대해서는 “서태지는 정말 훌륭한 뮤지션이다”고 후한 평을 하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는 아이돌 그룹 `빅뱅` `2NE1` 성공 이끈 YG엔터테인먼트 사장으로서 그의 성공스토리와 기획자로서의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과 팬들은 양현석이 이주노에게 언급한 평가를 거론하며 실망과 함께 비난의 글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