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갈라쇼, “얼음공주로 변신한 제 모습 어땠나요?”
2009-07-12 스포츠연예팀
케이블 채널 엠넷 ‘아이스 프린세스’에서 피겨 스케이트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솔비가 12일 ‘갈라쇼’를 통해 4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첫 공개했다.
솔비는 12일 오후 경기도 안양 빙상장에서 열린 '갈라 콘서트'에 참여해 약 천 오백여 팬들 앞에서 은반위의 요정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날 솔비는 영화 ‘라붐(La Boum)’ 주제곡에 맞춰 피겨 연기를 펼치고,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솔비는 "제 피겨 스케이팅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감동적이다. 끝까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솔비를 지도했던 정보경 피겨스케이트 코치는 이날 자신이 선수로 활동할 당시 입었던 피겨 복을 선물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그룹 2PM이 축하공연으로 솔비의 도전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