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방송불가 판정...'장동건 이효리'이 무슨 문제?
2009-07-13 스포츠연예
소속사 관계자는 " LPG의 '장동건 이효리'는 노래에 특정 인물 혹은 상품 등의 이름이 들어간 것이 문제가 되어 KBS 측의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할 판정에 LPG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선정적인 일부 표현이 문제가 될 경우 부분수정이 가능하지만 노래 제목에 '장동건'과 '이효리'의 단어가 들어갈 뿐 아니라, 줄거리 자체가 두 사람의 이름을 수정할 수 없기 때문.
LPG 관계자는 "노래를 수정해서 재심의를 요청해야만 KBS 방송이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손을 대야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며 "아무래도 다른 곡으로 방송을 해야할 것 같다"며 난감함을 표했다.
한편,MBC와 SBS의 방송 심의는 무사 통과해 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