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녹색금융 활성화 위해 세제지원 확대"
2009-07-13 이정선 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13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녹색금융 문제에 있어 금융권에서는 원하는 만큼 지원책을 확정해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좋은 방안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물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언급하기는 시기상조"라며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들이 여전히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