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CTIA에서 북미 신제품 5종 첫 공개

2007-03-26     최영숙 기자
팬택계열(www.pantech.co.kr)이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무선통신 전시회 ‘CTIA 와이어리스 2007’에서 전략시장인 북미 수출용 신제품 5종을 최초 공개하고 2007년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할 제품은 미니&슬림폰 2종, 뮤직폰 1종, 3G폰 2종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팬택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인 ‘미니&슬림’트렌드에서 나아가 3G, PTT(Push-to-Talk), 블루투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팬택의 북미 신제품을 살펴보면, ‘C3b’는 팬택계열이 지난해 12월 북미에 공급한 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는 초소형 카메라폰 ‘C3’에 블루투스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C510’은 MP3 기능을 강화한 뮤직폰으로 외장 메모리, 블루투스 스테레오, 130만화소를 모두 지원한다.

‘C150’은 2007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타입 슬림폰. 심플한 디자인에 모바일 이메일과 기타 메시징 기능을 갖추고 있다.
    ‘C600’은 3세대 UMTS폰으로 슬림 폴더 디자인에 블루투스 스테레오, MP3플레이어, 외장 메모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했다.

‘C710’은 PTT(Push-to-Talk)기능을 지원하는 3G UMTS폰. PTT 버튼을 누르면 무전기처럼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 근거리에 있는 사람과 다자간 동시통화가 가능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중남미 시장에 출시할 신제품 ‘팬택 A100’도 첫 선을 보인다. 이 제품은 12.9mm의 바타입 제품으로 세련된 슬림 디자인에 큐트(cute)한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지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붐붐폰 ‘스카이 IM-U160’과 메탈슬림폰 ‘스카이 IM-U170’, 슬림슬라이드폰 ‘IM-S130’ 등도 함께 전시, 한국의 선진 IT기술을 한껏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