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재테크 대박연예인은 누구? '서장훈이 배용준보다 한수위~'
2009-07-13 스포츠연예
1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인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60년대를 주름잡던 배우 김지미로 15년 동안 소유중인 시가 37억원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이 현재 83억원으로 올라 46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셈이다.
2위는 '아나운서 오정연의 남편' 농구선수 서장훈으로 서초구 서초동에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약 38억의 시세 차익을 누린 셈이다. 경매를 통해 건물을 인수받은 서장훈은 공시지가가 아닌 실제 차익으로 따지면 약 122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강남빌딩 재벌 1위로 등극한 바 있는 서태지로 수유중인 논현동 빌딩은 28억원에서 65억원으로 올랐고 4위는 문화관광부 장관 유인촌으로 11억원을 들여 구입한 청담동에 빌딩이 현재 37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건물이 21억원이나 오른 신동엽, 6위는 20억원의 차익을 누린 셈인 박중훈, 7위는 17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셈으로 알려진 하일성이 차지했다. 8위는 청담동 건물이 14억원 오른 박진영이, 9위는 9개월 만에 2억원이나 아파트값이 오른 김아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걸어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배용준은 예상밖에 낮은 수위인 10위를 차지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