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김신영 '똑같은 17억 웨딩드레스?..이건 아니쟎아~'
2009-07-13 스포츠연예
1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웨딩플래너가 뽑은 최고의 웨딩드레스'로 배우 한가인의 웨딩드레스가 1위를 차지했다.
한가인의 드레스를 만든 디자이너 황재복씨는 “보석들을 손으로 촘촘히 박아 빛의 효과를 살리고 소녀스러움을 강조했다”며 “모든 신부들이 상체를 드러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방송에서는 김남주의 우아한 드레스와 손태영의 깨끗한 탑 드레스, 심은하의 고전적이고 단아한 드레스도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 한은정이 입었던 다이아몬드, 루비, 비취, 진주 등으로 장식된 17억짜리 드레스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최근 개그우먼 김신영이 방송을 통해 한은정과 동일한 드레스를 입어 '확연한 비교체험'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예비신부들은 KBS 2TV 미니시리즈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에서 김아중이 입었던 드레스와 김남주, 김희선의 드레스를 가장 보고 싶은 드레스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