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용준은 '질투의 화신' "2PM, 김동완에 질투"

2009-07-14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을 질투의 화신이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될 KBS2 '상상더하기(상상플러스)'에 연인 김용준과 함께 출연한 황정음은 "김용준과 함께 '커플'을 부르기 위해 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대기실에서 2PM을 보고 다른 여성팬들과 같이 탄성을 자아내며 좋아했는데 김용준이 질투를 느껴 돌아오는 차 안에서 과자까지 던지며 싸웠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김용준은 "황정음이 계속 놀리 듯 2PM 칭찬을 해서 화가 났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황정음은 "연기자로 변신해 김동완과 키스신을 선보여 김용준의 질투심이 또 폭발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김용준이 키스신 연기를 할때마다 어떻게 키스신이 진행 되었는지, 그 상황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물어봤을 뿐만 아니라 상대배우를 탓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아 말에 김용준은 "황정음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키스신을 촬영 한 적이 있는 김동완과 며칠 후 음악 프로그램에서 마주치게 됐다.김동완에게 인사를 하긴 해야 하는데 왠지 모를 질투심에 피하고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