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노인 등 1천300만명 신종플루 예방접종
2009-07-14 김미경 기자
대상은 아동.노인.임산부 등 취약 계층 420만명, 집단생활로 감염이 우려되는 초중고생 750만명과 군인 66만명, 방역의료인.소방.경찰 등 대응요원 100만명 등 총 1천336명이다.
재정부는 예방백신 구입비용 1천748억원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1천193억원을 우선 활용하고 나머지 소요액 555억원은 일반회계 예비비로 지출하기로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받았다.
오는 11월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감염 취약계층 1천336만명의 접종은 보건소, 단체접종을 통해 시행하고 일반 국민은 민간의료기관 등을 통해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국내 백신 제조사와 협의해 적정 백신물량 확보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