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리뷰] 제대로 한번 놀아볼래?
뮤지컬 ‘펌프보이즈’
2009-07-14 뉴스관리자
뮤지컬 ‘펌프보이즈’는 미국의 57번 고속도로의 한적한 마을을 배경으로 펌프보이즈가 운영하는 주유소와 컵시스터즈가 운영하는 식당이 마주하고 있다. 혈기 왕성한 젊은 청년들은 한적한 마을의 무료한 일상을 탈출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하며 이야기를 꾸려간다. 무대위에 자리잡은 기타, 베이스, 일렉, 키보드, 드럼 등의 악기는 배우들이 펼치는 화려한 연주세계에 빠지게 한다. 뮤지컬 ‘펌프보이즈’의 배우들은 이 악기들을 이용해 R&B, 블루스, 스윙, 컨트리록 할것없이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브로드웨이에서도 명성을 떨친 이 작품은 1982년 토니상 Best Musical상 노미네이트, 1981년부터 ~ 1982년까지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Outstanding Musical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뮤지컬 ‘펌프보이즈’는 오는 9월 13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된다. (문의:02-3485-8700)
[뉴스테이지=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