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1회 투여용 응급피임약 승인

2009-07-14     뉴스관리자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사후에 단 한 번만 먹으면 되는 응급피임약 1회 투여용 플랜B(Single-dose Plan B)를 승인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응급피임약 플랜B는 12시간 간격으로 한 알씩 두 번 복용해야 사후 피임이 되지만 새로 승인 된 것은 사후 72시간(3일) 안에 단 한 알만 복용하면 사후 피임이 가능하다.

   다만 빨리 복용할수록 피임효과가 크다고 이를 개발한 테바 제약회사가 밝혔다.

   이 사후 응급피임약은 17세이상은 의사의 처방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17세이하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한다.

   이 새로운 사후 피임약은 8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