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미인 최한빛? "죽을 만큼 안 울어 봤으면 말을 말라.." 네티즌 응원 쇄도!

2009-07-15     스포츠 연예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요? 아직 죽을 만큼 울어보지 않으셨군요”

2009년 SBS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선발대회 1차 예선을 통과한 트렌스젠더 최한빛씨가 미니홈피를 통해 악플러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의 마음고생이 네티즌에게 전해졌을까 현재 그의 미니홈피에는 네티즌들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법적으로 여자인데 뭐가 문제겠어요” “힘내세요. 모험 없이 이뤄지는 것은 없다잖아요” “상처받지 말고 당당히 이겨내세요” “용기 있는 선택을 응원합니다”등의 메시지로 최한빛씨의 도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인 최한빛씨는 성전환 수술 후 지난 2006년 법원에 가족부 정정신청을 통해 여성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