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복귀 "찮은이 형의 저력을 보여주마~"
2009-07-15 스포츠연예
개그맨 박명수가 완쾌된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방송 복귀의 투혼을 발휘한다.
박명수는 7월 16일 ‘무한도전’ 녹화에도 참여을 시작으로 7월 17일부터 MBC FM ‘두시의 데이트’ 라디오 DJ로 복귀, 7월 19일 있을 MBC ‘무한도전’ 김태호PD 결혼식에 참석할 뜻을 밝혔다.
박명수 측 관계자에 따르면 7월 16일까지는 임시DJ 체제로 가고 17일부터는 박명수가 직접 라디오DJ로 돌아가 진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간염으로 부득이 박명수가 방송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두시의 데이트’는 그동안 오상진 아나운서, 서현진 아나운서, 슈퍼주니어의 강인, 노홍철, 김장훈, 2PM 찬성-준호, 이수영 등이 대타로 투입돼 진행해 왔다.
현재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건강이 완쾌되지 않은 상황이라 '무도'의 경우 부분 출연 등으로 일부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7월 3일 A형 급성 간염으로 입원한 후 7일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