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탕리와 '바투'서 맞대결 '한-중 미녀의 지존은?'
2009-07-16 스포츠연예
박지은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월드바투리그' 최종예선전서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여해 같은 조에 편성된 탕리와 경기를 펼치게 된다.
박지은은 프로기사 중 여성 최초로 바둑 9단에 오른 실력파 선수로 지난 '바투 인비테이셔널'에서 귀신같은 히든 방어력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탕리는 중국의 4대 명문대학인 복단대학교에서 신문학을 전공하고 TV에서 바둑해설자로 활동 중인 미녀프로기사로 모델 및 배우로도 활약중이다.
이번 대회는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박진솔, 김진훈, 김찬우, 김승준, 안달훈, 이재웅, 김재현, 서정인이 출전하며 중국은 장리, 저우전위, 위총, 류씬저 등 12명의 진출선수와 함께 탕리(唐莉), 박지은, 유창혁, 한상훈 등 4명의 초청선수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분당에 위치한 온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