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아쉬운 첫 패배 후 완벽 호투 "아직 안 죽었어!"
2009-07-16 스포츠 연예팀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수호신 임창용이 시즌 첫 패 후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임창용은 15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3-7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특급 소방관로서의 위용을 떨쳤다. 이날 호투로 임창용의 평균자책점은 0.25를 기록했다.
한편, 야쿠르트는 4회에만 5점을 뽑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요미우리를 13-7로 물리쳤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