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장나라, 이번에는 '행복한 밥상 저금통 캠페인' 벌여
2009-07-17 스포츠연예팀
16일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관에서 ‘행복한 밥상 저금통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인 장나라는 발대식 이후 ‘행복한 밥상 선물세트’ 제작에 참여해 결식아동들의 여름방학 급식에 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다.
전국 115여개 학교서 선정된 결식아동 1,850여명의 여름방학기간 영양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예인선행으로 기부문화를 선도해온 기아대책 장나라 홍보대사와 조민기 나눔대사가 봉사자로 나섰다. 그 외 KB국민은행 강정원은행장과 임직원,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포함한 봉사자 150여명은 이날 여름방학급식선물 ‘행복한밥상’ 1,850 세트를 손수 만들어 결식아동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행복한밥상 선물세트는 아이들이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쌀밥과 반찬류, 미숫가루 등 식품과 훈증기, 자외선차단제, 줄넘기 등 22종으로 구성되며, 이날 봉사자들 손으로 포장, 가정에 발송한다.
한편 6년만에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서번트증후군을 앓고있는 윤하늘 역으로 컴백하게 된 장나라는 13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 참석해, 블러디쉐이크의 샐러리맨 만호역을 맡은 오빠 장성원, ‘하늘과바다’ 제작을 맡은 아버지 주호성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며, 장나라 주연의 ‘하늘과 바다’는 폐막날인 26일 부천시청에서 14시에 특별초청시사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