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홍 파격의상, 2% 부족한 옆 모습..'부천영화제 개막!'
2009-07-17 스포츠 연예팀
배우 전세홍의 레드카펫 노출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조직위원장 홍건표)가 1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진 이번 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는 것으로 영화배우 이종혁, 조은지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안성기, 강수연, 구혜선, 장나라, 추상미, 임권택, 양익준, 송일곤 등 국내 배우와 감독 및 미쓰시마 히카리, 조나단 킹, 톰 솅클린, 파스칼 로지에 등 외국 영화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혁, 조은지가 사회를 맡은 개막식 행사는 부천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한상준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대표 상영작 소개, 심사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주요 인사와 국내외 유명 영화인,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영화제에서는 ‘사랑, 환상, 모험’이란 주제로 세계 41개국의 영화 201편이 상영된다. 또 영화인-관객 만남, 음악콘서트, 영화제 홍보를 비롯해 ‘영화광장’ ‘환상영화학교’ 운영 등 이벤트도 열린다. 영화제 홈페이지는 www.pifan.com.
한편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에는 ‘뮤(감독 이와모토 히토시)’가 상영됐으며 프리머스 시네마 소풍, CGV부천, 시청 대강당, 복사골 문화센터 등에서 영화제가 치뤄진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