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마돈나, 공연장붕괴 사망1명 부상6명.."월드투어 1회 취소한다"
2009-07-17 스포츠 연예팀
19일 예정됐던 팝의 여제 마돈나의 공연을 위한 무대가 무너져 인부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NN등 외신들은 16일 오후 5시15분쯤(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의 공연 무대가 무너져 무대 설치 작업 중이던 프랑스 남성(53) 1명이 숨지고 영국인과 미국인 2명이 중상, 나머지 4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고에 대해 마돈나의 대변인 리즈 로젠버그는 “피해자들과 가족에게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월드투어에 나선 마돈나의 공연 중 최소 1회의 공연이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무대의 대형 금속 지붕틀을 들어 올리던 크레인 한 대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