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퍼펙트통합보험,10개월새 50만 계약 돌파

2009-07-17     이완재 기자

삼성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한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이 판매개시 10개월만에 5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제위기를 맞아 중산층, 서민들이 겪게 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보험상품으로 ‘보험료는 저렴하게 보장은 폭 넓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판매됐다. 1건의 보험에 가입하면 사망과 치명적인 질병, 중풍과 치매등으로 인한 장기 간병, 실손 의료 등을 한꺼번에 보장해 준다. 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측은 “통합보험은 삼성생명이 판매를 하고 난 이후 다른 보험사들이 유사상품을 개발, 판매하면서 올 상반기 생보업계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를 굳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보험이 판매 개시 1년도 안돼 50만건을 돌파한 것은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고 동시에 모바일 판매라는 판매 혁신 툴을 접목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은 통합보험 50만건 돌파를 기념해 최근  50만번째 가입 고객인 유정임씨(여.44세)를 서울 태평로 본사로 초청해 기념식을 열고 부부동반 동남아 4박5일 여행권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유 씨는 “여러 보험에 따로 따로 가입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삼성생명 통합보험에 가입했다”며 “특히 이 상품의 주보험과 연계된 의료실손, LTC 등 다양한 특약이 가입동기에 영향을 끼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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