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캄보디아, 4박5일 고아원 봉사! "정말 잘했다~"
2009-07-17 스포츠 연예팀
고소영(37)이 지난달 캄보디아 프놈펜의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영상이 전파를 탄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스타일채널 올'리브 <리빙뷰티 고소영 립스틱으로 세상을 구하다>에는 캄보디아의 한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4박5일간 어울리며 펼친 봉사활동을 방송한다.
특히 고소영은 에이즈 보균자 자매인 니까(16)와 니따(13)의 일일 엄마가 되어 동물원 탐마유마운틴을 방문하고 시장에 들러 교복과 신발 등을 사주기도 했다.
그는 “나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준 것밖에 없는데, 아이들이 그것을 마음속에 행복으로 간직해주니 오히려 내가 더 감사하다.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메이크업 브랜드 맥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립스틱 비바글램의 판매수익 전액은 ‘에이즈 펀드’로 기부된다.